오늘은 저의 상황별 힐링크리스탈 선택 7가지를 소개드려 볼게요.
- 부정적인 에너지를 해소하고 싶을 때
- 불안하고 초조해서 안정감이 필요할 때
- 외롭고 마음이 허할 때
- 신체적 에너지와 활력을 충전하고 싶을 때
- 집중력이 필요할 때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때
- 신성, 천사와 소통하고 싶을 때
1. 부정적인 에너지를 해소하고 싶을 때
왠지 기분이 다운되거나 우울할 때,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저는 주로 블랙 크리스탈을 사용해 부정적인 에너지를 풀어주고 놓아버립니다. 블랙 크리스탈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해소하고 부정적인 에너지로부터 보호해 주는 데에 탁월합니다.
블랙 투어멀린, 투어멀리네이티드 쿼츠(블랙 침수정), 옵시디언, 레인보우 옵시디언, 아파치티어, 블랙 스피넬, 에이기린 등을 집어들곤 합니다. 블랙 투어멀린은 마이카(운모)가 붙어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마이카가 붙어 있는 블랙 투어멀린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해소시키고 그로부터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마이카가 함께 있으면 누군가가 나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보냈을 경우, 그 발신자에게 그 부정적인 에너지를 돌려보낸다고 해요. 아파치티어는 특히 슬픔을 치유하는 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2. 불안하고 초조해서 안정감이 필요할 때
불안하고 초조하고 왠지 안정이 안 될 때는 역시 블랙 크리스탈이나 뿌리 차크라 크리스탈인 붉은 색 크리스탈을 사용합니다. 뿌리 차크라는 안전에 대한 감각, 안정감과 연관된 차크라입니다.
1에서 언급한 블랙 크리스탈도 안정과 접지에 탁월한 스톤들입니다. 저는 안정감이 필요할 때도 주로 블랙 크리스탈을 사용하지만, 뿌리 차크라 스톤인 레드 크리스탈들도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사도닉스, 레드 재스퍼 등이 안정감을 위한 저의 좋은 친구들입니다.
아게이트 역시 안정감을 주기에 좋은 크리스탈입니다.
3. 외롭고 마음이 허할 때
외롭고 마음이 허할 때, 저는 사랑의 에너지를 가슴 가득 채우고 싶어져요. 그래서 핑크나 그린 계열의 하트 차크라 스톤을 선택합니다. 대표적인 사랑의 스톤인 로즈쿼츠를 비롯하여 핑크 투어멀린, 로도크로사이트, 로도나이트, 쿤자이트, 모거나이트 같은 아이들 중에 선택하곤 합니다. 그린 스톤 중에는 프레나이트, 루비 인 푸크사이트, 크리소프레이즈 등을 집습니다.
저는 핑크 투어멀린을 사용하면 가슴 속에 응어리나 먹먹한 느낌이 스르륵 풀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크리소프레이즈는 특히 내면아이 작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핑크나 그린은 아니지만, 차로아이트, 레피돌라이트 등도 부드럽게 마음을 위로해 주는 스톤입니다. 차로아이트와 함께 명상을 할 때면 가슴 께가 따뜻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4. 신체적 에너지와 활력을 충전하고 싶을 때
기력이 딸리거나 피로할 때, 에너지와 활력을 충전하고 싶을 때, 저는 주로 카넬리언이나 레드 재스퍼를 사용합니다. 가만히 손에 쥐고 그 붉은색을 응시하고만 있어도 따뜻함과 생명력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레드 재스퍼는 활력 증진에 아주 좋은 스톤이라고 합니다.
5. 집중력이 필요할 때
저는 집중해서 수행해야 할 업무가 있거나, 뭔가를 공부할 때 플루오라이트나 호안석을 사용합니다.
플루오라이트는 ‘천재의 돌’로도 불리지요. 뇌를 활성화한다고 해요. 플루오라이트는 색상도 다양하지요. 그린, 블루, 옐로우, 퍼플, 레인보우,… 색상마다 조금씩 더 강화되는 특성이 있는데, 저는 주로 레인보우 플루오라이트를 사용해요. 레인보우 플루오라이트는 부정적인 에너지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전자기장(EMF)을 막아준다고도 해요. 그래서 저는 종종 컴퓨터 모니터 옆에 작은 플루오라이트를 두곤 합니다.
호안석은 뇌의 좌반구와 우반구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지성과 통찰력, 판단력을 더욱 예리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하기 전에 호안석과 함께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지성에 더욱 초점을 맞춘 청호안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스톤들과 함께 명상한 후 업무나 공부를 하면 집중력과 효율이 향상되는 것 같아요.
6.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앞두고 있거나,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일이 있거나, 심지어 외국어 회화 수업 전에도!ㅎㅎ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스톤을 사용합니다. 명상을 하거나 펜던트나 귀걸이로 착용하곤 해요.
주로 목 차크라의 색상인 블루 스톤들인데, 블루 칼사이트, 소달라이트, 블루 레이스 아게이트, 라피스라줄리 등의 도움을 받습니다. 블루 칼사이트는 외국어를 배울 때 사용하기 좋은 스톤이라고 어딘가에서 읽은 기억이 있어요. 저는 블루 레이스 아게이트는 온화하고 친밀한, 부드러운 소통을 할 때 사용해요. 좀 더 자신감 있고 강력한 소통이 필요할 때는 라피스라줄리를 집게 되는 것 같아요. 소달라이트는 ‘작가의 스톤’이라고도 하는데, 진실(사실 거의 모든 목 차크라 스톤의 공통적인 특성이기도 해요)을 말하고 글쓰기를 할 때 도움을 받곤 합니다.
7. 신성, 천사와 소통하고 싶을 때를 해소하고 싶을 때
신성과 연결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을 때, 사실 언제나 나와 신성, 나와 천사님은 연결되어 있지만, 그래도 특별히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싶을 때, 오늘 명상은 신성님, 천사님께 특별히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거나, 어떤 메시지를 받고 싶을 때, 저는 엔젤라이트나 셀레스타이트, 카이어나이트, 차로아이트 등을 사용합니다.
제게 엔젤라이트는 그 밀키한 색상처럼 에너지가 좀 더 부드럽게 느껴져요. 셀레스타이트는 좀 더 청량하니 시원시원한 느낌이고요, 차로아이트는 따뜻한 사랑의 에너지를 좀 더 크게 느껴요.
오늘은 저의 상황별 힐링크리스탈 선택 방법을 말씀드려 보았어요.
이 방법은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선택을 말씀드린 거예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어떤 경우에 어떤 스톤을 선택하시는지, 그 에너지는 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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